국비 71억 원을 투입, 유전체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2단계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의 과제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단장 현창구 교수)은 최근 “유전체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업에 이어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프리-프로-프로덕션 사업’(Pre-pro-production·이하 프로덕션 사업)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덕션 사업은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산업의 우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단계다. 제주혁신클러스터 내 성장육성형 중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유망형 R&D 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중간조직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국가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덕션 사업에는 제주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주)잇츠한불·(주)뉴메디온·(주)더마프로·(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주)아미코스메틱 등 5곳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덕션 사업 킥-오프(창립)에 참석
제주대 뷰티사업단, 기업 지원 서비스 사업자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단장 현창구 교수·이하 제주대 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광역 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돼 화장품 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9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주)더마프로와 순천향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말까지 21개월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제주·충남·충북·전북에 소재한 성장 유망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초 효능평가 지원·피부임상 지원·성능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대 사업단이 진행할 종합기술지원 프로그램은 △ 국가 예산을 기업에 단순히 나눠주는 부동산식(중개인식) 지원 형태 탈피 △ 자체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한 현장애로기술과 기술 보틀 넥을 해소하며 △ 기술개발-제조공정-품질관리 등 전주기 맞춤형 기술지원을 국내 화장품기업에 제공하는 제주권의 대표적 기업 지원 서비스 사업이다. 현창구 사업단장은 이와 관련 “지난 2018년에 제주-충북-충남-